
인사말
음식맛 Upgrade가 필요하십니까?
안녕하세요, 파랑돌입니다.
파랑돌은 전세계 요리의 맛의 도우미를 꿈꾸고 있는 기업입니다.
음식의 맛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찾아오신 것이라면 감히 정말 잘 찾아 오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제한된 영역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개발과 노력으로 최고의 맛의 도우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파랑돌은 음악에서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보통 속도의 8분의 6박자로 이루어져 피리와 탬버린으로 연주되는 경쾌한 분위기의 춤곡을 의미합니다. 비제의 아를의 여인, 구노의 오페라 미레유(Mireille) 가운데 좋은 작례가 있으며 댕디, 피에르네, 미요 등의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리 관련 업체가 왜 음악용어를 회사이름으로 사용했을까에 대해 문득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음악과 요리는 동질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함께 있을때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옵니다. 미세한 차이로도 확연하게 다른 느낌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과 바로 그 미세한 손길이 품격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이라는 점에서 음악과 요리는 닮은 꼴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과 요리는 서로 같이 있을 때 더욱 서로를 돋보이게 합니다. 정말 맛있는 요리를 먹는 식탁 주위로 우아하고 근사한 음악이 흘러나온다면 느껴지는 요리의 맛은 두배가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듣는 음악 역시 아늑하게 느껴지고 더욱 아름답게 들리겠지요.
파랑돌이라는 음악은 상당히 경쾌하고 다양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같은 요리에 들어가더라도 다양하고 환상적인 맛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파랑돌의 소스들과 맥락이 비슷한 점에 주안점을 두고 ‘파랑돌’을 회사 이름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은 파랑돌의 로고에도 반영이 되었는데요. 파랑돌의 로고는 음식의 맛스러움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초록색을 기본 칼라로 하였으며, 두 색상을 스팩트럼으로 보여줌으로 다양한 맛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파랑돌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로고의 서체 또한 음악의 높은음 자리표를 연상할 수 있는 부드러운 라운딩 처리가 돋보이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 파랑돌은 그 이름처럼 요리에 맛있는 변화를 주고자 노력할 것이며, 다양하고 풍부한 소스로 고객분들의 부름에 응답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파랑돌에 방문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원하시는 것을 꼭 발견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